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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을 고치는 법 (좋은 버릇 나쁜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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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upid Genius 2021. 3. 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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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버릇을 정의하는 법은 어떠한 이유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행위입니다.

 

버릇은 믿음으로부터 시작돼요.

 

종교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내가 믿는 것이 있어서 계속하게 되는 행동 말이에요.

 

스포츠 선수들이 갖는 루틴이나 우리가 평소에 여기는 징크스 또한 모두 버릇의 일부에요.

 

만약 어느 순간 그 행동들을 하지 말라고 하면, 저희가 갖고 있는 버릇에 위배되므로 저희는 굉장히 불안하고 짜증 날 거예요.

 

나쁜 버릇이든 좋은 버릇이든, 버릇은 결국 무슨 상황에라도 계속하게 되는 행동이니까요.

 

 

3살 버릇 80까지 간다.

 

나쁜 버릇, 나쁜 습관은 버리기 정말 어렵다.

 

다 버릇에 대한 말이에요, 그리고 오늘은 이 버릇을 고치는 법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누구나 나쁜 버릇은 버리고 싶겠죠.

 

제 정의에 따르면, 버릇을 버리려면 그것에 생겼을 때의 믿음을 버리면 돼요.

 

예를 들어, 화가 났을 때 소리 지르는 버릇이 있다면, 분명 예전에는 소리를 질렀다면 내가 원하는 데로 됐기 때문일 거예요.

 

그러니 이제는 내가 소리를 질러도 마음대로 안된다는 걸 안다면, 더 이상 소리를 지르지 않게 되겠죠.

 

또 다른 예로, 만약 시험 전에 공부를 몰아서 하는 버릇이 있다면, 예전에는 그렇게 해도 시험을 잘 봤겠죠.

 

하지만, 더 이상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면, 이제는 일찍 준비를 시작하거나 아예 공부를 안 하게 되겠죠 (대부분은 성적이 중요한 걸 알기에 전자가 될 테지만요).

 

 

비슷한 맥락에서 좋은 버릇을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아요.

 

예를 들어 밥을 먹은 후 바로 설거지를 하는 버릇을 들고 있다면, 바로 설거지를 하는 사람은 이성은 좋아한다라는 믿음을 만드세요.

 

나중에 사귀는 사람이 내 집에 올 때 설거지를 바로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호감도 상승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겠죠.

 

이런 믿음을 만들고 하루 이틀 설거지를 시작한다면, 금방 버릇이 될 거예요.

 

 

물론 믿음이 강하지 않거나 오랜 시간이 지나 버릇이 사라질 수는 있어요, 대게는 좋은 버릇인 게 문제지만요.

 

하지만 그럴 때는 그냥 다시 처음부터 하거나, 생활 요건이 바뀐 걸 수도 있기에, 처음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요?

 

 

뭐 이렇든 저렇든, 오늘은 버릇에 대한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해봤는데, 다른 의견이 있다면 공유해 주시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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