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실업할 것 같다고 두려워 말아요, 그리고 기회가 안 온다고 불만 갖지 말아요, 능동적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세요.
사실 청년실업률이 올라간다는 건, 청년한테만 거지 같은 게 아니라 나라한테도 거지 같고, 경제 성장도 둔화시켜요.
그러니 만약 사태가 나빠지고 있다면, 그 주위에 어떤 기회가 있는지, 어떤 틈에서 빛이 나오는지를 잘 보세요.
심지어 꼭 국내에 머무를 이유도 없어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발명, 시급 센 나라에서 살며 경험 쌓기, 소규모 스타트업, 정부지원금 활용, 대학교 장학금 노리고 학위 취득 등등 만약 여러분 만의 계획이 있으면 그걸 하면 되는 거예요.
내가 너무 힘든데, 정말 아무것도 안되는데, 그렇지만 그동안 아무 노력도 안 하면서 산 것도 아닌데,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주변에는 당신을 지지하는 것들이 그래도 있습니다.
기술 양성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요즘 정말 많은 벤처기업들이 사람을 구하고 있어요.
괜히 삼성 같은 대기업 취직한다고 수능 재수 같은 짓 다시 하지 마시고, 어차피 대기업 들어가도 그렇게 차이 나는 연봉도 아닌데, 차라리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진행하는 그런 직장을 구해서 같이 성장할 수 있다면, 그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이 될 수도 있어요.
시간은 주식과 같이 갖고 있으면 오르고, 금같이 갖고 있으면 힘들 때 팔 수 있는 그런 게 아니에요. 우리는 모두 모래시계와 같고, 흐르는 시간을 다시 담을 수 없어요.
어차피 창업해서 기업가치를 엄청 올리는 그런 꿈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면, 어디 가서 일해도 다 비슷비슷한 수준의 돈을 벌 수 있어요.
특히 한국같이 승진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오래 근무하면 돈도 늘려주는 그런 시스템을 가진 곳은 굳이 꿈을 안 쫓을 이유가 더더욱 없는 것이죠.
자 꽤 긴 얘기가 된 것 같은데, 결론은 그냥 돈이랑 꿈 둘 다 쫓으라는 소리에요.
그 대신 처음 시작할 때는 돈보다는 꿈을 더 쫓는 것이 바람직하고, 아무리 힘들다고 해서 기회가 없는 건 절대 아니라는 게 제 의견이에요.
돈과 꿈, part 10까지 써도 쓸게 남을 주제이지만, 남은 건 여러분의 몫으로 생각할게요.
오래 고민하는 게 정상이니까, 앞으로 남은 시간이 있다면, 그걸 전부 투자해서 정말 의미 있는 결정 내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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