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5. 목적의식

목적의식, 많이 들어본 것 같지만 또 확실하지는 않은 단어이죠. 목적은 자신이 하는 행동들이 이끌어 주길 바라는 방향, 그리고 의식은 그냥 생각하는 방향이나 방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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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목적의식을 갖고 있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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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마음과 몸이 따로 논다는 느낌을 자주 받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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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사람들은 다른 방향을 선택하고, 지금 하는 일이 마음에 안 들어도, 계속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해요. 이럴 때, 우리는 목적의식이 없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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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의식이라는 것은 다른 장애물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배짱과 더불어서 확실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행동을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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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들으면 어려우니, 예시를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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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파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자신이 만들고자 하던 빵과 제빵에 대한 신념과 원칙이 있었어요. 두 사람 다 제빵 대회에서 자신의 빵이 1위를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계속해서 자신의 방식대로 빵을 만들던 사람과 달리, 다른 사람은 이익을 챙기기 위해 계속해서 유행을 따라갔어요. 비록 꾸준했던 사람은 돈을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제빵 대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고, 이익을 챙긴 사람은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보다 많은 돈을 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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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예시는 둘 다 좋게 끝났기에 목적의식이 뭐 대단한 것 같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만약 제빵사가 아니라 주식투자를 하는 회사원 이하면요? 불법 기업인이라 하면요? 수능 전에 게임하는 학생이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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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목적의식이라고 안 하고 마음먹기라고만 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나는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어!라는 말은 아주 쉽게 말할 수 있어도 행동으로 옮기기 가장 어려운 말이기도 하죠.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다 잘 할 수 있는 게 사실이고, 마음을 먹기까지 너무나도 많은 유혹이 있기에, 목적의식을 갖는 건 누구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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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힘든 건 개인의 문제이기에, 목적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유리한지 설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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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변의 방해에 흔들리지 않는다

2. 이성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3. 자존감이 높다

4.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5. 내가 뭘 잘하는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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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의식을 갖는다는 것은 곳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안다는 것이고, 그러니 누구보다도 더 자신 있게 해낼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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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의식을 만들 때 4가지 명심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첫째, 좋아하는 것을 찾아라. 둘째, 잘하는 것을 찾아라, 셋째, 세상을 배경으로 생각해라, 넷째, 다른 사람에게 평가를 받아라 입니다.

객관으로 주관을 확립시켜야만 자신을 진짜 이해하고 앞으로 밀 수 있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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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목적의식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아마 당신은 이미 앞날이 창창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