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것, 터무니없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맞습니다, 억대 연봉 받으면서 좋아하는 일 하면 돼요.
말이 안 된다고요? 해보세요. 왜 안 해보고 그런 말을 하죠?
애초에 돈이 많아야 된다? 인터넷에 “자수성가한 인물” 치기만 해도 몇백몇 천명은 나올걸요.
난 시간이 없다? 왜 앞으로의 시간은 묶어두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는 돈이 안 벌린다고요? 그러라고 스타트업이 있는 거고 복지가 있는 거죠.
능력이 안된다? 그럼 아무것도 하지 않은 과거를 탓하세요.
물론, 만약 정말 뭐 하나가 너무너무 좋아서, 돈 따위는 안중에도 안 들어온다 하면, 그 길로 가는 게 꿈을 이루는데 더 빠를 거예요.
하지만 현실에는 이런 사람이 많지 않죠. 누구나 대학 다닐 때 돈 없어서 학자금 대출은 물론, 대졸 하면 취준생이 되어서 돈 벌어먹고 살기 급급하겠죠.
그러니 이렇게 시달리지 말고 대학생활이라도 잘해서 좋아하는 전공 마치고 원하는 곳에 취업하면 좋고, 아니면 새로운 기술을 배워서 일자리를 찾는 것도 가능해요.
정말 정 안되면 정말 외진 곳에 내려가서 돈 아끼면서 생활하던지, 아니면 유튜브같이 창작활동을 부업으로 시작하면 고통스러울 수는 있어도 먹고 살 순 있어요.
평생 돈만 좇는 것도 바보고 평생 꿈만 좇는 것도 바보예요.
우리가 회사를 고를 때 초봉이 얼만지 보는 것처럼, 취미를 생각할 때 나중에 얼마나 잘 될지, 아니면 내가 이걸로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을지 등 자신의 생계를 이어나가는 쪽으로도 생각을 한다면, 대학 4년을 술 마시고 노는데 버리는 게 아니라 진짜 개쩌는 2-30대를 보낼 수 있게 만들 수도 있어요.
만약 고등학교부터 자신이 원하는 전공과 미래 가능성을 볼 줄 알았다면 더욱 좋을 것이고요.
그게 아니더라도 비즈니스 쪽으로 가 아이디어를 상품화 시키거나, 새로운 기술에 이바지하는 쪽도 좋아요.
사실 앞으로의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는 세상이기 때문에, 중요한 건 어떻게 현실화 시키는지 그 과정을 배우는 것이지, 이미 있는 것 가지고 뭘 하려는 시도는 편의점 알바 해서도 할 수 있어요.
아마 이런 고민을 현실적으로 하게 되는 나이는 17-18세 정도 될 텐데, 요즘은 그냥 꿈을 좇으면 저절로 길이 열리는 세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만약 둘 중 뭘 선택할지 고민된다고 하면, 저는 꿈을 좇으라고 조언해 줄 것 같아요.
한 가지 확실한 건 이제 돈을 좇는 게 다른 두 선택지보다 하위라는 거. 돈만 좇다 보면 결국은 잘되면 평범한 회사원, 안되면 편의점 알 바 정도라는 것.
미래는 결국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곳이기 때문에, 뭘 확신 해서도 안되고 확률의 의존하는 게 가장 이성적이겠죠. 하지만 만약 이렇게만 말한다면 너무 무책임한 것 같기에, 저는 이 말을 “가능성을 보아라”라고 해석할 것 같아요.
우리가 옛날에 부동산 사고 지금 주식 사듯이, 앞으로의 미래를 바라볼 때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가능성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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