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나을까 차가 나을까

농도와 종류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커피가 차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아요.

 

모두가 알듯이, 카페인은 각성제의 일종으로 짧은 순간에 우리의 정신에 큰 자극을 줘요.

 

그래서 만약 모두가 잠이 안 오는 음료를 마신다고 한다면, 그건 카페인 음료를 마신다는 뜻이겠죠.

 

커피뿐만 아니라 홍차 같은 차 종류에도 카페인은 있어요.

 

그래서 만약 뭐든지 처음 마시는 사람이라면 밤에 잠이 안 오는 현상을 겪을 거예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카페인 중독을 막기 위해 비교적 함량이 낮은 차를 마시거나 카페인 약을 섭취해요.

 

그리고 이는 아주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시다시피 카페인 중독은 어지러움, 속 울렁거림, 설사, 카페인 면역, 암, 소화불량, 수면 불량 등등 정말 정말 많은 악영향이 있어요.

 

물론, 현대인이 하루에 커피 2잔 정도 마신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지만 (심지어 한국은 진한 커피를 마시지 않잖아요), 매일 마실 이유가 없는데도 마신다는 건 약한 레벨의 중독으로 볼 수도 있겠죠.

 

이렇게 높은 카페인 의존도를 차로 대신한다면, 조금 나아질 수 있어요.

 

시중에 파는 차 음료는 카페인 함량이 낮을뿐더러 물도 많이 포함되기에 갈증해소에도 좋아요.

 

너무 진한 차를 다려 마시는 건 안 좋을 수 있지만, 그래도 커피보다는 나을 수 있다는 거죠.

 

요즘 많은 학생들이 밀크티를 마시는데, 밀크티는 홍차와 우유를 섞은 음료로 역시 카페인이 조금 들어있어요.

 

뭐 그래도 커피보다는 우유도 마시고 카페인도 조금 섭취할 수 있는 밀크티가 훨씬 낫죠.

 

결론은, 건강적인 측면에서나 장기적인 측면에서나 이제는 커피보다 차를 마시는 게 더 좋습니다.

 

그러니 만약 처음부터 차를 마셨다면 계속 그렇게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