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ㅅ발 왜 이렇게 차가 막히는 거야!!는 모든 도로 위 여러분의 속마음일 거예요.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차를 타는 것만큼 시간 낭비되는 게 없어요.
가만히 도로 위에 서서 쭉 막힌 도로를 보면 가슴이 터질 듯이 답답하죠.
물론 차가 전혀 안 막히게 하는 방법도 이론적으로는 존재해요.
바로 모든 차를 굴비 엮듯이 모아 기차처럼 똑같이 움직이게 하면 돼요.
이러면 200km로 달려도 사고가 안 나요.
결국 일반적으로 차가 막히는 이유는 차들이 따로따로 행동하기 때문이란 거예요.
차선을 바꾸는 것, 신호, 좌회전 우회전 유턴부터 해서, 버스 정거, 택시, 골목 등등 다양한 요인이 원활한 통행을 방해해요.
그중에서도 추돌사고나 도로 점검은 최악 중에 최악이죠.
한 마디로, 차 사이 간격을 지키는 상태에서 앞에 100대만 있더라도 걸리는 시간은 몇십 분 늘어날 수 있다는 말이죠.
일반 도로라면 그냥 차를 안 타고 말면 되지만, 고속도로 위라면 얘기가 또 다르죠.
정말 이렇게 할 수도 저렇게 할 수도 없이 차에만 있어야 해서 몸도 피로해지고 짜증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뭐 결국 차들이 따로 행동하는 걸 막을 수는 없겠지만, 제일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는 자동차 수를 줄이는 것일 거고, 이는 자율주행차가 나오고 대중교통이 늘어나면서 나아질 문제라고 생각해요.
물론 자동차는 나만 믿으면 안전하고 프라이빗하지만, 막히는 걸 알면서도 차를 몰 이유는 없으니까 가끔은 대중교통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무튼 차가 막히는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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