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그러게 왜 학창 시절에 그렇게 살았어요.

Just Chatting

by Stupid Genius 2021. 3. 5. 20:20

본문

반응형

그렇다면, 과거에 저지른 만행이 세상에 까발려졌는데,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 건 불공평해요.

 

이런 연예인을 옹호하려는 팬들은 그 사람이 살인을 저질러도 손뼉 쳐줄 사람들이에요.

 

그러니 우리 한번 이성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학교는 어린아이들이 다니는 곳이에요.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이에요.

 

이런 곳에서 죄를 지었다는데, 지금 모든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은 말이 안되죠.

 

아직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연예인들이 학폭 논란의 수면 바로 아래서 최선을 다해 사실을 숨기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러면 지금부터 강력한 조치를 취해, 추후에 일어나는 논란들도 똑같이 처벌해야 하는 거죠.

 

저는 사실 하차나 탈퇴, 영구 제명같이 인기와 명예를 빼앗는 처벌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봐요.

 

결국 소속사가 잘만 막으면, 은연중에 묻힐 수도 있지만, 어린 친구를 때리고, 성폭행 하고, 오물을 투척하고, 욕설을 하는 건 아동 폭행이랑 100% 같은 범죄이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상관없이 폭행범 취급을 받아야 마땅하죠.

 

왜 우리는 연예인을 신 받들듯이 모시는 거죠?

 

그들이 잘해서 나라의 위상이 높아진다는 건 헛된 생각이에요.

 

케이팝이 유명해져서 우리가 외국에 가면, 똑같이 아이돌이 되나요?

 

오히려 "아시아인"이라는 타이틀이 부각되고, 연예인에 당연히 못 미치는 우리를 그들은 원숭이 보듯이 대할 거예요.

연예인이 유명해지면, 그들만 유명해지는 것이고, 우리는 도리어 그들을 더욱 마주치지 못하게 돼요.

 

요즘같이 연예인이 점점 신격화되고 위대한 취급을 받는 세상에, 누구나 다 활개치게 놔두는 건, 결국 나중에 가서 한 번에 터질 시한폭탄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게 왜 죄를 지으면서 살아요...

 

연예인은 인기만 빼면 일반인이랑 같은데, 왜 인기가 면죄부를 가져다줄 것처럼 행동해요...

 

그냥 반성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세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