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와 연예계는 요즘 불타고 있어요.
잘해서 화려하게 불타는 게 아니라, 나쁘게 말이죠.
작년부터 시작된 연예계 사건들은 악플, 사재기, 뒷광고, 허위광고부터 해서 이제는 왕따와 학교폭력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정말 마르지 않는 샘이네요.
여기부터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물론 탑 연예인까지 되기가 쉽지는 않아요.
과거에 죽을 만큼 고통스러웠던 사람도 있고, 피날 만큼 노력을 한 사람도 있어요.
또한, 받은 만큼 베풀고 사회를 위해 공헌해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사람들도 다분해요.
그리고 대중의 관심을 통해 살아남는 직업 특성상, 한 번에 많은 수익을 만드는 부분도 자연스럽죠.
저는 연예인이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미디어를 통해 돈을 버는 사람 대부분에 관해 어려운 직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여기서 어렵다의 정의는 노력 대비 수익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뭐 제가 연예인에 대해 생각하는 건 나중에 한번 길게 써보기로 하고, 일단은 별로 좋게 보지 않는다고만 해둘게요.
요즘 들어 생기는 일 때문일 수도 있지만, 뭔가 사람들을 속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진실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왜곡된 이미지만 연출하는 소속사와 연예인이 뭔가 짜고 치는 판에서 놀아나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좀 배신감이 드는 일들이 많았잖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의 인기몰이 방식은 그 어떤 직업군보다 효율적이고 활발해요.
특정 요건만 만족한다면 아주 빠르게 유명해질 수도 있죠.
하지만 현재 연예계에 있는 아이돌이나 배우, 스포츠 스타들이 어렸을 때만 해도, 연예계는 그렇게 규모가 크지 않았어요.
그러니, 그들이 어릴 때부터 이미지 관리를 시작하지 못했던 거죠.
요즘같이 학폭 논란이 연이어 터진 이후에는, 어릴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은 아이들은 논란의 여지도 남기지 않을 테니까요.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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