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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8. 꿈이 바뀌는 것과 포기하는 건 같지 않다 (pt. 2)

Just Chatting/꿈

by Stupid Genius 2021. 1.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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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언제나 바뀔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한계를 느끼고 자신을 내려놓는다는 것보다 자신에게 또 다른 기회를 열어주는 거예요.

 

반대로 꿈을 포기하는 경우에는 자신이 해온 모든 것들을 놓아 버리는 것과 같아요.

 

물론 꿈을 바꾼다는 게 이전의 꿈을 포기하는 것과 같지 않으냐라고 말하는 사람의 말도 맞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꿈을 포기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다시 0으로 돌아가서 시작하는 것과 같고. 꿈을 바꾸는 사람은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때 지금까지 올라왔던 위치에서 계속하는 것과 같아요.

 

10년 이상을 한곳만 바라보고 달려왔는데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건 위험해요. 적어도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 정도는 남겨놔야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의미가 뚜렷해지는 거예요.

 

이제 여러분도 아시듯이 꿈을 포기한다는 건 굉장히 위험한 행위에요.

 

어쩌면 자신의 과거를 지워버리고 새 출발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 출발점이 상당히 낮아진다는 리스크도 있지요.

 

꿈을 포기하는 건 아주 쉬운 일이에요.

 

그만하고 싶을 때 그만하고, 싫증 날 때 때려치우는 건 아무리 어린아이라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꿈을 바꾼다는 건 자신이 그럴만한 능력이 있고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에요.

 

당신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완전히 새로운 길로 방향을 틀겠다는 결심은 포기와 같은 거예요.

 

하지만 만약 충분한 경험과 지식이 결합된 상태에서 새로운 길을 걷겠다는 결심은 변화가 되는 거예요.

 

그리고 변화를 할 때 우리는 발전하고, 부족한 점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절대적으로 어떤 결정이 더 좋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어요.

 

개인의 역량과 열정의 차이가 반전을 만들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결코 강조할 수 있는 것은 분명 꿈이 바뀌는 방향으로 생각하는 게 자신을 유리한 곳으로 이끌 수 있다는 거예요.

 

꿈은 계속해서 변할 겁니다, 하지만 그게 포기에 의해서인지 바뀜에 의해서인지는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일이겠죠.

 

나 자신을 솔직하게 들추어 봤을 때 그 꿈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인지 알 수 있어요.

 

꿈을 바꾸는 선택은 무엇보다 신중해야 해요.

 

이 변화가 두렵고 자신이 없는 사람은 포기를 하고, 이 변화가 즐겁고 자신이 있는 사람은 바뀌는 겁니다.


"당신은 둘 중 어느 것이 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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