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방지턱이 있는 이유는 뭘까?

과속방지턱, 또는 방지턱이라고도 물리는 이 물체는 흔히 자동차 도로 위에서 발견되는 노랗게 튀어 오른 언덕이다.

 

하지만, 가끔가다가는 똑같이 생겼지만 튀어 오르지는 않은 그냥 "그림"으로 그려져 있을 때도 있다.

 

이 과속 방지턱의 기능과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속방지턱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아래 내용은 도로교통관련 법률에서 가져온 것이니, 한번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해요.

 

사실 어릴 때 이게 왜 있는 거냐고 어른에게 물어보면, 보통 속도를 규정하기 위해서보다도 "도둑이 도망칠 때 빨리 못 가게 하려고"라는 답안을 더 자주 들었어요.

 

(저만 그런 건가요? 하하,,)

 

사실 저는 어린이에게 설명하기에는 정말 적절한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단어 그 자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과속방지턱은 말 그대로 과속을 방지하는 턱이라는 정의가 있죠.

 

과속방지턱의 목적은 도로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좋은 도로 및 생활 환경을 만드는 거예요.

 

그리고 정식 정의는 일정 도로 구간에서 통행 차량의 과속 주행을 방지하고, 일정 지역에 통과 차량의 진입을 억제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시설이라고 되어있죠.

 

과속방지턱 종류는 원호형 과속방지턱, 사다리꼴 과속방지턱, 가상 과속방지턱 등이 있습니다.

 

방지턱의 기능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첫 번째는 차량이 과속하는 것을 막는 거예요.

 

차량이 빠른 속도로 방지턱을 통과하면 큰 반동을 받아 장치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속도를 좀 줄이라는 경고를 주는 것이죠.

 

두 번째로는 보행자의 공간 확보인데, 방지턱이 차량 도로의 끝 지점을 표시해 주기 때문에, 차량이 사람이 있는 방향으로 침범하지 못하게 하죠.

 

세 번째로 통행차량 수 제한이 있는데, 이는 한꺼번에 차량이 많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다닥다닥 좁게 붙어있을 때 일어나는 연쇄 추돌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갖죠.

 

마지막으로는 길거리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을 막기 위한 기능도 있어요.

 

그 외에도 미관상으로 놓는 경우, 표식을 위해 놓는 경우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요.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원호형 과속방지턱이 우리가 보는 볼록한 모양의 방지턱이에요.

 

가상 방지턱은 앞서 말한 색칠은 되어있는데 튀어나오지는 않은 페이크 방지턱으로 운전자가 조심하게 유도하는 기능을 갖죠.

 

일반적으로 방지턱의 설치는 도로를 만드는 데 사용한 재질과 똑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게 원칙이지만, 고무나 플라스틱도 특수한 경우 허가받고 사용 가능합니다.

 

규격은 길이 3.6미터, 높이 10센티가 표준입니다.

 

사실 유용한 정보는 이게 다이고, 조금 추가하자면 터널, 지하도, 버스 정류장, 보행자 통행로 같은 곳에는 설치할 수 없습니다, 위험하니까요.

 

 

추가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지만, 궁금한 건 어느 정도 해결된 것 같으니 여기까지 할게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과속방지턱은 과속하는 걸 막기 위해 있는 것, 그리고 방지턱의 높이는 10cm 제한, 색만 칠해놓은 것은 가상 과속방지턱으로 경고 용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