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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오션, 블루오션, 퍼플오션

Breaking Science

by Stupid Genius 2021. 11. 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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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오늘은 경제에 관한 용어들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경제란 대충 인간 사회에서 돈이라는 물질이 어떻게 순환하는지 설명하는 학문이라고 알려져 있죠.

 

그리고 최근 들어서 주식과 같은 어떠한 아이디어나 상품, 그걸 만드는 회사나 개인, 또는 예술작품이나 음악 같은 자산을 작게 쪼개어서 지분을 나눠 같은 방식의 투자가 유행하고 있어요.

 

저도 어쩌다가 이게 유행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코로나로 인한 사회활동 감소가 불러온 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이론상으로만 접근하면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놀 거 다 놀면서 돈 버는 완벽한 삶을 이룰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흔히 가장 전망이 좋은 테크, 엔터테인먼트, IT 기업들과 같은 곳에 투자해라!라는 설득력 있는 발언에는 항상 "오션"이라는 단어가 붙기 마련이에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튜브는 "블루오션"라는 말이 정말 많이 들렸었죠.

 

그리고 요즘은 레드오션이라는 단어도 점점 많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 블루오션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모두 알다시피 오션은 ocean 바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 붙을 수 있는 색은 총 3가지로, 파란색의 블루, 빨간색의 레드, 그리고 보라색의 퍼플이 있죠.

 

대충 짐작이 갈 수도 있는데, 파란색과 빨간색을 합친 게 보라색이니까, 보라색은 무언가 퓨전 된 의미가 있을 거예요.

 

일단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루오션"에 대해 이번 글에서 얘기해 볼게요.

 

네이버 지식백과의 요약을 살펴보면, 블루오션은(무경쟁 시장) : 고기가 많이 잡힐 수 있는 넓고 깊은 푸른 바다를 말하는데, 한 기업에서만 신기술의 신제품이 개발되어 팔리는 무경쟁 시장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정의를 살펴보면, 차별화와 저비용을 통해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는 경영전략입니다.

 

즉, 독창성을 살려서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경쟁이 없이 돈을 버는 시장을 의미하는 거죠.

 

비유를 해보자면,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바다를 발견하면, 다른 어부나 배도 없어서 그곳에 있는 모든 해산물을 나 혼자 누릴 수 있듯이, 다른 사람과 경쟁을 할 필요 없이 나 혼자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을 블루오션이라고 합니다.

 

몇 년 전 유튜브가 블루오션이라고 했던 말의 의미는, 지금 유튜브 시장이 활성화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유튜브에 뛰어든다는 것은 정말 많은 기회와 성공의 길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되는 거죠.

 

생각해 보면 1세대 유튜버들 중 성공한 분들이 현재 굉장히 많죠.

 

다른 예로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이라는 블루오션에 가장 먼저 뛰어든 기업이고, 주식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 테슬라는 그 당시 주식의 블루오션이 되는 거죠.

 

개발자 입장에서는 독창성과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런 개발자를 알아보고 미리 지분을 쌓는 것이 블루오션의 대략적인 응용이 됩니다.

 

또한, 정말 누구나 생각할 수 있었던 코로나 초기에 백신개발에 뛰어든 제약회사들도 역시 신종코로나라는 블루오션에서 백신이라는 독자적인 개발을 통해 많은 수익을 챙겼죠.

 

혹시 "틈새시장"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분야를 타깃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길을 열 수 있는 시장을 통칭하는 단어죠.

 

만약 새롭게 론칭되는 회사가 이미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을 노린다면, 분명 삼성이나 애플 같은 공룡기업에 의해 성장하지 못할 거예요.

 

그렇기에 스타트업이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블루오션으로 나아가는 것이죠.

 

이런 방식으로 "특허"나 "독점"을 실천하게 된다면 "최대의 수익"을 창출함으로 급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요.

 

특히 특허의 경우는 만약 다른 기업이나 사람이 사가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발명가에게 돈을 지불해야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블루오션을 간단하게 정리한다면, "독창성"을 이용한 "무경쟁 시장" 두 가지 키워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레드오션과 퍼플오션에 대해 알아볼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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