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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폭발하는 원리

Breaking Science

by Stupid Genius 2021. 7. 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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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이 너무 길어져서 화산만 따로 적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 화산 속에 있는 마그마와 밖으로 나온 용암의 차이와 마그마가 지표면으로 분출되는 원리에 대해 차례대로 써볼게요.

 

그래서 마그마/용암이 핵심이에요.

 

일단 마그마와 용암 모두 똑같이 돌이 녹아있는 액체 형태인 것은 같아요단지 다른 것은 화산 속이냐 밖이냐의 차이에요.

 

그리고 돌이 녹았다는 것은 앞에 걸에서 적었듯이 섭입대에서 지각이 서로 마찰되어 녹은 형태이죠.

 

맨틀대류설로 인해 서로 부딪힌 지각이 사이의 마찰열로 인해 녹은 형태가 화산 속에 저장되어 있는 형태가 우리가 말하는 활화산인 거죠.

 

음... 그래도 한 가지 시각적인 차이를 알려드리면, 마그마는 화산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 시뻘건 액체, 용암은 땅에서 천천히 흐르는 까만 액체라는 점이 있겠네요.

 

그러면 이 마그마가 분출하기 위한 분출구가 필요하겠죠.

 

분출구는 영어로 vent라고 하는데, 원래 환풍구라는 뜻의 이 단어는 액체나 기체가 나가는 통로라는 뜻으로 크게 사용돼요.

 

그래서 이 분출구는 어떻게 생기느냐?

 

바로 지각이 서로 부딪힐 때 생기는 균열이 바로 분출구에요.

 

이렇게 지표면까지 균열이 뚫리면, 그 사이를 통해 마그마가 올라오고 터진 후에 땅으로 흘러서 돌로 굳을 때까지는 용암이라고 불러요.

 

마그마는 영어로도 magma, 용암은 lava (라바)라고 부르죠.

 

그러면 마지막으로 마그마가 올라오기 위한 압력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만약 용암을 찍은 영상을 보셨다면 용암이 물같이 묽지 않다는 것을 아실 거예요.

 

용암과 마그마는 말 그대로 돌이 녹은 거라서 엄청 밀도가 높아요.

 

이렇게 밀도가 높은 마그마가 용암 속에서 부글부글 끓을 때 마그마 속 기포들은 너무 밀도가 큰 나머지 다 빠져나오지를 못해요.

 

이렇게 마그마 속에 기포가 갇히게 되면, 마그마가 점점 압력이 높아지면서 결국에는 공기가 누르는 기압보다 더 높아지게 돼요.

 

이렇게 공기가 누르는 힘보다 마그마의 압력이 커지게 되면 위로 쭉 올라가면서 분출하게 되는 거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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