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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란 무엇일까? ESG 투자, ESG 경영

Breaking Science

by Stupid Genius 2021. 5. 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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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하면 무엇이 가장 빨리 떠오르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를 떠올릴 거예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정말 생소했던 단어들이 요즘은 투자를 빌미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어요.

 

그중 ESG 투자란 일종의 투자방식으로서 특정 유망 있는 회사들을 카테고리화 시켜 안정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방식을 부르는 거예요.

 

ESG는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줄임말로 한글로 번역하자면 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뜻을 갖고 있죠.

 

ESG의 본래 뜻은 기업의 경영철학을 나타내는데, 한 마디로 좋은 환경, 사회, 그리고 지배 구조가 있는 경영방식만이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경영이 잘 되는 회사를 찾아내 그 회사의 발전 가능성을 분석하고 그 속도를 빠르게 늘려주는 행위를 우리는 오늘날 "투자"라고 쓰고 대부분은 "주식"이라고 읽죠.

 

그래서 ESG 투자라는 말이 생긴 거예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말이죠.

 

ESG 투자는 ESG 경영을 하는 관련 회사들에게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상당히 안정적일 수 있어요.

 

그래서 ESG 투자는 다른 말로 "안정적인 투자" "사회적 책임감이 있는 있는 투자" 또는 "선별 투자" 등이 있어요.

 

ESG는 하나의 전략이고, 투자자들의 목적과 동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도와줘요.

 

그리고 이 투자전략에는 3가지 핵심 분야들이 있죠.

 

통합, 가치, 그리고 영향.

 

통합은 회사가 얼마나 융합되어 있고 사회적 가치관을 얼마나 잘 반영해 앞으로의 사회와 같이 나아갈 수 있는지를 판단.

 

가치는 회사가 현재 추구하는 목표와 달성한 업적들이 현재 사회의 발전 트렌드와 규율의 범주 내에서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

 

영향은 회사가 성장함과 동시에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이 3가지 부분이 ESG의 각 분야에서 만족된다면, 이 회사는 틀림없이 성장한다는 전개이죠.

 

그리고 이 3가지 부분을 가장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신뢰성 있는 매체의 보도와 그 회사의 포트폴리오(웹페이지)에요.

 

ESG는 1960년대부터 시작된 투자방식 및 경영철학으로 회사의 도덕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특이점이 있어요.

 

그리고 현재, ESG는 투자 설루션의 대표적인 예시로 거론되고 있고, 어떻게 해서 가장 안정적이면서 가장 큰 수익률을 낼까에 대한 정답에 근접한 대답을 제시하고 있죠.

 

그니까, 전문 투자자들에게 물어봐도 그들의 대답은 ESG라는 틀 안에서 형성된다는 것은 변하지 않아요.

 

단지 그들은 3가지 핵심 분야(통합, 가치, 그리고 영향)을 판단하는 데 있어 훨씬 숙련도가 있을 뿐이죠.

 

그럼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질문인 "ESG 투자는 정말 효과적일까?"를 물어볼 수 있어요.

 

이는 효과적이다의 정의부터 세워야 하는데, 가장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정의는 "수익률 측면"과 "안정적인 측면" 두 가지가 있죠.

 

그리고 이에 대한 전체적인 대답은 그렇다의 현재진행형이에요.

 

한마디로, ESG는 현재 점점 더 효과적인 투자방법으로 변하고 있다는 얘기죠.

 

이는 통계표를 봤을 때 알 수 있는데, 지금까지의 트렌드를 분석하면 아래와 같아요:

 

- ESG 경영을 하는 회사자본은 낮으나 변덕이 적고 성장률이 일정하다

 

- ESG 경영을 하지 않는 회사자본은 높으나 변덕이 심하고 성장률이 뒤죽박죽이다

 

무슨 말이냐면, 투자를 할 때 나의 돈을 넣다 뺏다 하는 것은 시간이 낭비될 뿐만 아니라 수익률의 변동이 심해요.

 

어쩌다가 대박이 나서 오를 수야 있겠지만, 갑자기 떨어져서 조바심을 내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죠.

 

이렇게 돈을 넣다 뺏다 하지 않고, 전문 투자자들처럼 "길게 보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ESG가 현명한 대안이라는 말이에요.

 

불과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ESG 경영을 하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았어요, 그만큼 투자를 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 당시에는 한 번에 엄청난 돈을 끌어다 모으는 회사는 많았어도, 사회적 그리고 고 환경적 책임을 지지 않아 국가나 더 큰 단체에 의해 저지당하는 사례도 빈번했죠.

 

대표적으로 ESG가 처음 실시됐을 1960-1970년대 미국 (ESG가 처음 거론된 나라)에서는 불법적으로 오염물을 배출하는 회사, 불법 마약 제조 회사, 그리고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인종차별주의적 태도를 보인 회사들의 주식을 전부 지워버리고 산업에서 완전히 제거해버리는 일들이 일어났죠.

 

현재도 한국에서는 비슷하게 사람들을 속이거나 이기주의적 자세를 취하는 회사들을 향해 불매운동을 펼쳐 타격을 주고 있어요.

 

ESG 투자가 붐을 만들면서, 많은 대기업들도 경각심을 갖고 ESG 경영에 몰두하기 시작했어요, 지금이야말로 대혼동의 시대이겠지만, 투자를 하실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ESG의 뜻과 현재 트렌드에 맞춰서 많은 고민을 하신 후 안정적인 투자를 하신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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