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에는 먹구름이 하늘에 잔뜩 껴서 세상이 어두워져요.
이는 태양빛이 구름을 관통하지 못해서 그렇죠.
그러다가 잠시 후 번개가 치면, 이제 곧 비가 오겠다는 신호에요.
비가 오면 땅도 축축해지고 빨래도 잘 안 마르고 옷도 젖고 공기도 습해지지만, 비는 우리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비가 있어서 농작물이 클 수 있고, 강과 호수가 마르지 않고, 우리가 쓸 수 있는 물이 공급되죠.
그렇다면 이런 비는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비는 액체에요.
생긴 거 우리가 마시는 물과 다르지 않죠.
하지만 이게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것이 비를 만들어요.
즉, 비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물이 하늘로 가야 해요.
그리고 물이 하늘로 가는 과정을 보통 증발 또는 기화라고 해요.
이 과정은 물이라는 액체가 수증기라는 기체로 변하는 과정을 말하죠.
하지만, 이건 흔히 생각하는 물이 꿇는 것과 다르게, 물 표면의 입자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부피가 점점 줄어드는 현상이에요.
아무튼, 이렇게 물이 수증기로 변해 하늘로 날아가면, 다시 뭉치게 돼요.
왜냐면 하늘은 땅보다 차갑기 때문이죠.
뜨거울 때 물이 증발하듯이, 차가울 때는 물이 다시 뭉쳐요, 응축한다고 말하죠.
이렇게 물이 다시 뭉치면 구름으로 변하고, 구름 속에서 물이 또다시 뭉치게 된다면, 수증기는 다시 액체 물로 변하게 돼요.
물은 당연히 수증기 보다 무거우니까, 많이 생기면 땅을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이게 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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