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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빨리 가게 만드는 방법

Just Chatting

by Stupid Genius 2021. 3. 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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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건,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겠죠.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시간은 똑같은 속도로 흘러가요 (우리가 아는 상식선에서는 일단 그렇다고 생각합시다)

 

1년은 365일, 아니 하루조차 24시간으로 모두에게 똑같죠.

 

하루가 아니고 1시간, 1분, 아니 설령 1초라고 해도 차이는 없어요.

 

엄밀히 말하면, 그 누구도 자의적으로 시간이 흐르는 속도를 바꿀 방법은 없다는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시간은 무엇을 하는지, 누구랑 있는지 등의 이유로 조금 다를 수 있어요.

 

그럼, 몇 가지 방법으로 시간을 빨리 감아 봅시다.

 

1. 충분한 잠을 자세요.

 

우리는 하루 8시간 취침이라는 바이오리듬을 갖고 있어요. 이는 하루의 1/3이기도 하죠.

 

잠을 나눠서 쪽잠을 자던, 한 번에 긴 숙면을 취하던, 8시간을 잠에 투자할 수만 있다면, 분명 하루가 더 길고 느리게 간다는 느낌을 받을 거예요.

 

2. 취미를 찾으세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만큼 시간이 빨리 가는 건 없죠.

 

3. 날짜를 보지 마세요.

 

한 달은 30일이라고 말하면 길게 느껴지지만, 한 달은 4주라고 말하면 그렇지 않아요. (30일은 4주하고도 2일이지만, 단위를 위해 신경 쓰지 않았어요)

 

왜냐면 특정 기간을 1에서 마지막 숫자로 놓고 본다면 일련의 긴 마라톤처럼 보일 수밖에 없어요.

 

주말도 결국 지루한 기다림의 연속으로 다가오죠.

 

하지만 일주일씩 잘라서 생각한다면 매주 새로운 느낌을 받고 주말을 쉴 수 있어요.

 

4. 하루살이처럼 사세요

 

한 달, 1년을 빠르게 보내려면, 하루 단위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어요.

 

요즘은 우리 모두 하루를 사는 게 아닌 월-금을 하루처럼 살고 있어요.

 

이러면 주말은 결국 에너지 보충을 위해 집에서 누워있기만 해야 하죠.

 

이런 반복을 끊으려면, 오늘과 내일의 경계를 확실하게 만들어야 해요.

 

내일 혼나더라도 오늘만 사는 것처럼 사세요.

 

5. 운동과 독서

 

이건 제 경험담인데, 운동은 제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 하루를 일찍 끝내게 도와주고, 독서는 시간감각을 더디게 만들어줘요.

 

제가 한 것 중에 가장 시간을 빨리 가게 만들어 준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사실 개인적으로 시간과 돈은 낭비하기 가장 쉬운 것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생각을 안 하고 있어도 저절로 빠지거든요.

 

그러니까 시간이 빨리 가게 하려면 그냥 나태해지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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