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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우박이 내리는 이유

Breaking Science

by Stupid Genius 2021. 7. 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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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간단하게 본론만 얘기하고 끝내겠습니다.

 

눈과 우박이 내리는 이유.

 

눈과 우박은 비록 생긴 것도 다르고 성질도 다르지만, 사실은 모두 똑같은 곳에서 비롯된 거예요.

 

눈과 우박의 원시적인 형태는 바로 "비"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셋 다 하늘에서 떨어지고 구름에서 만들어지는 거니까요.

 

비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저번에 다뤘듯이 구름이 모여서 수증기가 생기고 떨어지는 거예요.

 

그러면 이 수증기가 어찌어찌해서 눈이 되거나 우박이 되는 거겠죠?

 

눈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대기의 온도가 너무 낮아서입니다.

 

정말 단순화 시킨 말이지만, 사실 눈은 비가 구름에서 떨어지는 동시에 얼어버린 형태에요.

 

그래서 눈을 자세히 보면 빗방울 하나하나가 얼어버린 것 같이 단순하고 부드러운 형태를 띠죠.

 

또한, 눈을 보면 물이 흐트러진 것 같은 모양을 띠기도 해요, 이는 비가 떨어지면서 형태를 온전히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두 번째로 우박은 어떻게 생길까요?

 

우박은 얼음덩어리 같은 모습을 띤 물체에요.

 

하늘에서 떨어지면 되게 빠르고 맞으면 되게 아프죠.

 

이것 때문에 농작물에 피해도 가고 가정집 지붕이 뚫리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우박을 자세히 보면 굉장히 불투명한 형태를 띠는 걸 볼 수 있어요.

 

마치 여러 층의 얼음이 층층이 겹겹이 쌓인 것 같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우박이 얼고 녹는 과정을 계속해서 거치기 때문이에요.

 

비가 내릴 때, 만약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라면, 온도가 뒤죽박죽이어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요.

 

이 과정에서 층층이 쌓여있는 구름에 수증기가 점점 모이게 되고, 얼음의 사이즈는 더 커지죠.

 

얼음은 겹겹이 쌓인 구조를 띠면서 커지게 되고 결국은 동그란 우박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생긴 얼음은 사이에 불순물도 많이 껴있기 때문에 속이 불투명하게 보일 수밖에 없죠.

 

맞으면 진짜 엄청 아픕니다.

 

그래서 우박이 내리면 "재난경보"가 발령되고 그 상황에서 사람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지붕이 있는 곳에 대피해야 하죠.

 

단순하게 말했지만, 결국 핵심은 비가 내리면서 대기의 상태에 따라 눈이 될 수도 우박이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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