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공중파와 지상파는 어떻게 다를까 (ft. 인터넷 방송)

Breaking Science

by Stupid Genius 2021. 7. 8. 23:29

본문

반응형

오늘은 제가 티비를 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진 주제에 대해 짤막하게 알려드릴까 합니다.

 

최근 생방송이 브로드캐스팅을 넘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각기 다른 송출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러면서 라이브 방송의 범위가 많은 방향으로 퍼져나가고 있죠.

 

지상파는 방송 송출 방식의 일종으로, 말 그대로 지상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방송이에요.

 

지상파 방송사는 KBS, MBC, SBS(지역 민방), EBS 등이 있죠.

 

공중파는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방송 송출방식을 종합적으로 부르는 말이에요.

 

공중파는 지상파만 있던 시절, 위성을 통한 송출방식이 생겨나면서 생긴 새로운 개념이기도 하죠.

 

그래서 공중파를 나눠보면 지상파는 물론, 위성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위성 TV, 케이블을 통해 송출하는 케이블 TV, 인터넷을 통해 송출하는 IPTV 등이 있어요.

 

다만 지상파만 따로 묶는 이유는 이전에 먼저 있던 것인 것도 있고 두번째 이유는 공짜라서인데, 지상파 방송들은 TV 설치를 하고 안테나만 있으면 누구나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반면에, 케이블 TV나 위성 TV는 돈을 내고 TV 신호를 잡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고, IPTV는 셋톱박스라는 별도의 장치를 이용하는 등 유료화되어있는 송출방식이에요.

 

그래서 지상파 방송사가 아닌 다른 공중파 방송사들은 민간기업으로 굉장히 다양한 범위의 프로그램을 만드는 대신 돈을 받는 거죠.

 

결론은 우리가 보는 TV 방송은 모두 공중파라고 불린다.

 

지상파 방송은 공중파의 일종으로, KBS, MBS, SBS, EBS 등이 있고, 이들은 지상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형식으로 안테나만 있으면 누구나 받아서 볼 수 있다.

 

 

쓰다 보니 너무 짧아져서 제가 발견한 추가 정보도 더할게요.

 

사실 요즘 공중파 지상파 얘기하는 사람이 적어요, 왜냐면 바로 인터넷 방송이 생겼기 때문이죠.

 

많은 인터넷 방송이 1인 미디어 체제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방송이라는 개념도 조금씩 변하고 있죠.

 

그래서 방송의 역사를 잠깐 살펴보자면:

 

KBS는 Korea Broadcasting System의 약자로, 브로드캐스팅은 지상파 방송만 있을 때 방송의 개념이에요.

 

케이블과 위성방송이 나오면서 채널수가 증가하자, broadcasting의 broad(넓은)는 narrow(좁은)으로 바뀌고 narrowcasting, 협송의 개념이 등장했죠. (더 많은 시청자의 다양한 니즈를 부분부분 쪼개서 만족시키는게 가능해졌다는 말이에요, 아 그리고 지금부터 더 협소하게 쪼개질 겁니다)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면서는 netcasting, 망송이 가능하게 되었고, 네트워크를 통한 방송으로 인터넷만 있으면 볼 수도 있고 송출할 수도 있는 엄청나게 많은 가짓수로 늘어났어요.

 

요즘에는 인터넷과 다른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1 대 1 pointcasting, 점송기술이 생겨나면서 코로나같이 대면활동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도 서로를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기술이 생겨났죠.

 

point, 점까지 왔으니까 이제는 내가 원하는 걸 언제든지 찾아 볼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말이기도 하죠.

(옛날처럼 리모컨 갖고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재밌는 사실은, 이렇게 방송의 가짓수가 늘어나면서 옛날처럼 50%, 60% 시청률의 드라마는 더 이상 볼 수 없어졌어요.

 

요즘은 10, 20%만 돼도 초대박이라고 생각하니 말이죠...

 

여러분은 어떤 방송을 주로 보시나요?

반응형

'Breaking Scien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기압 고기압 설명  (0) 2021.07.11
밤에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을까?  (0) 2021.07.10
백신의 원리 (예방접종)  (0) 2021.07.03
탈모의 치료  (0) 2021.07.02
집단면역의 정확한 의미  (0) 2021.06.3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