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토를 하는 이유, 멀미를 하는 이유

Breaking Science

by Stupid Genius 2021. 6. 5. 12:00

본문

반응형

우웩... 우웩... 부왉... 아우 힘들어...

 

우리는 왜 토를 할까요?

 

음식을 먹었는데 도로 다시 뱉어내는 상태, 게워내다, 토악질, 구토 등등의 명칭을 가지고 있는 증상이 바로 토에요.

 

먹었던 내용물이 다시 식도를 걸쳐 구강으로 빠져나가면, 역류성 식도염 등과 같은 염증뿐만 아니라, 소화불량, 탈진, 두통 등 증세까지 동반해요.

 

토를 하기 전에, 우리는 뭔가 잘못 먹었나 할 정도로 속이 불편함을 느껴요.

 

그리고서 숨이 갑자기 이상하게 쉬어지면서 속에서 무언가가 올라올 것 같은 느낌이 들죠.

 

토는 보통 노란색을 뛰고, 가끔 우리가 먹은 음식의 색소로 인해 다른 색을 띨 때도 있어요.

 

특히 초록색 토에 경우는 쓸개 즙이 섞여 나왔단 의미로 꼭 병원에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한, 토가 시거나 쓰게 느껴지는 이유는 위산 같은 소화액이 같이 나오기 때문이고, 이는 곳 소화과정 속에 있던 음식물이 거꾸로 나왔단 것을 의미하죠.

 

토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중 가장 흔한 이유는 바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같은 병균에 의한 감염이에요.

 

만약 위나 장이 병균에 감염됐다면, 소화가 되면서 대장까지 내려가야 할 음식이 더 이상 진행을 하지 못하면서 반대 방향으로 밀려나게 되는 거죠.

 

또 다른 이유로는 멀미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 차멀미나 뱃멀미가 있어요.

 

아주 울퉁불퉁하거나 구불구불한 도로를 지날 때, 또는 출렁거리는 바다 위를 진행할 때 우리가 자주 겪는 증상이죠.

 

멀미를 하는 이유는 자꾸 흔들리는 상황에서 우리의 뇌(소뇌)가 균형감각을 잡지 못하면서 발생해요.

 

즉,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자꾸 움직이니까 우리의 몸이 한 쪽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결국 소화과정에서 장애를 겪게 되는 거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멀미약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만약 없다면 과자 몇 조각을 먹는 것도 도 움이 돼요.

 

아니면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숨을 깊게 쉬는 것도 좋아요.

 

사실 토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난감해요.

 

특히 공공장소에서 토하는 건 끔찍하죠.

 

하지만, 부끄럼보다는 침착함이 먼저, 그리고 따가운 눈초리보다는 도움의 손길을 먼저 준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가자 좋은 건 일단 자기가 먹을 수 있을 만큼만 먹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며, 멀미를 할 수 있을 경우에는 멀미약을 미리 구비하는 것이 가장 먼저겠죠.

 

모두 건강하세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