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치카치카, 이빨 닦기 다들 매일 잘 하시죠?
충치예방, 구강세균 제거, 입 냄새 제거 등등 우리는 양치질을 꼭 해야 해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매일 치과를 가야 하고 돈도 어마어마하게 들죠.
특히 치과에서 충치치료 한 번만 해도 돈 빠지는 건 일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일단 식후 양치한다고 하루에 3번 권하는 게 맞지만, 솔직히 밥 먹고 나서 양치하는 것만큼 귀찮은 것도 없어요.
저는 가끔씩 정말 귀찮으면 아침저녁으로 딱 2번만 하게 되더라고요.
(심지어 귀찮아서 한 끼를 건너 뛴적도;;)
하지만, 아무리 2번만 한다 하더라도 올바른 방법만 사용하면 충치예방이 쉬워요.
많은 사람들이 칫솔을 수평(길게)으로 눕히고 좌우로 흔들흔들하고 혀 닦고 끝내는데, 잘못된 방법이에요.
이를 닦는다의 요점은 세균을 억제하고, 그건 바로 이 사이 찌꺼기/음식물을 잘 닦아낸다죠.
이렇게 하려면 이 사이에 있는 얇은 구멍들을 공략해야 하는데, 좌우로 흔드는 건 아무 효과도 없겠죠.
올바른 칫솔질은 칫솔을 아래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하는 건데, 이렇게 하면 이의 앞면, 뒷면 그리고 상단까지, 닦는데 적어도 2분은 넘게 걸릴 거예요.
손목을 돌려 올리는 방법으로 잇몸 경계부터 이 끝까지 쓸어 올리세요, 이 하나당 적어도 5번씩.
이렇게 하면 이물질들이 충분히 바깥으로 나와 물에 헹궈 없어지죠.
또 하나 중요한 건 이의 윗면(씹는 부분)을 닦을 때는 최대한 안쪽까지(구석구석) 닦아 주셔야 돼요.
끝나고 입천장하고 혓바닥 닦는 것도 있지 마시고요.
이렇게 한번 하면 저는 약 3분 정도 걸리더라고요.
끝나고 구강청결제 (가그린, 리스테린)까지 해주면 정말 깨끗해지겠죠?
물론 팔은 매우 아파요, 근데 뭐 운동도 되고 좋지라고 생각하면서 해보니 정말 효과가 좋더라고요.
여러분도 만약 충치가 많이 생기는 타입이라면 칫솔질 방법을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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