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견과류 호두는 비록 비싼 가격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사 먹는다.
하지만, 만약 왜 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냐는 질문에 대부분은 호두가 생긴 게 뇌와 닮아서라고 말하기 일쑤이다.
물론, 우리의 신체 부위와 닮아서 몸에 좋은 음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신장(콩팥)과 닮은 강낭콩은 실제로 신장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이다.
하지만, 정확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그 음식의 구성 성분을 알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비슷한 맥락에서, 호두를 먹으면 정말 똑똑해질 수 있는 것일까?
일단 이 질문에 대답은 "그렇다"이다.
이유를 알기 전에 똑똑해진다의 정의를 알아야 하는데, 이는 IQ에서 문제 해결능력 등등 다양한 평가 방법이 존재하지만, 여기서 머리가 좋아진다의 의미는 뇌 건강을 유지한다는 뜻이다.
즉, 우리의 뇌가 노화하는 속도를 줄여줄 수 있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기억력이 쇠퇴하는 것, 생각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것 등등.
호두의 구성 성분 중 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하다.
이 영양소들은 우리가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고, 기억력 저하를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래서 호두를 먹으면 뇌가 좋아진다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호두는 노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능력을 길러줄 수도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견과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호두 역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식이기에, 다른 음식을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머리가 좋아지는 음식은 호두 말고 또 뭐가 있을까?
1. 기름진 생선 (예. 고등어,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우리의 뇌의 체력을 길러주고 더 오랫동안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래서 생선은 아이들에게 정말 정말 좋은 음식 중 하나이다.
2. 블루베리
슈퍼푸드에 항상 최우선으로 꼽히는 블루베리는 맛도 좋고 머리에도 좋은 음식이다.
블루베리에는 풍부한 항산화 물질 위 들어있어서, 뇌의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특히 치매나 알츠하이머같이 이유를 알 수 없는 불가피한 노인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어 추천되는 음식 중 하나이다.
3.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비타민 K가 풍부한 음식으로, 시금치와 양배추를 더불어서 우리의 뇌가 민첩한 판단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4.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다양한 필수 지방산, 비타민 K, 칼륨, 그리고 엽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우리의 정신이 맑게 유지될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낮춰주므로 우리 몸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요즘은 아보카도 같은 열대/아열대 과일들의 유통이 많이 이루어지니까, 아보카도로 다양한 음식을 해보는 게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
여기까지,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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