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게 없으면 그냥 자자.
여러분은 분명할 일이 없는데 그냥 자기에는 시간이 아까워서 평소에 안 하던 짓을 한 적이 있나요? 저는 많아요. 어제까지만 해도 저녁에 자기 전에 평소에는 보지도 않는 유튜브 영상을 3개나 더 봤죠. (각 10분짜리 영상) 사실 할 일이 없으면 그냥 안 하면 되는데, 가끔은 지금 이 시간에 놀아줘야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워낙 같이 놀 사람도 없고, 외출도 잘 안 하기 때문에, 저녁이라는 시간이 라이브 방송이나 유튜브, 또는 영화 드라마 같은 걸로 노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돼요. 제일 좋은 건 분명 동반할 사람을 찾는 거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하지만, 아침에는 일을 해야 하는 사람 입장으로서, 저녁시간을 무의미하게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일 ..
Just Chatting
2021. 6. 4. 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