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이 빗나갈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결과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들은 살면서 직관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요. 결정을 내릴 때나 결과를 예측할 때, 직관을 통해서 "감"이란 걸 토대로 행동하죠. 가끔은 이 예측이 맞을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기에 우리는 머릿속에 생각이 있더라도 얘기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얘기를 해서 틀리면 망신을 당하거나 패닉 할 수 있지만, 얘기를 애초에 하지 않으면 그 어떤 결과도 만들어지지 않을 테니까요. 하지만 가끔 정말 확신에 가까운 느낌이 들 때, 우리의 생각이 맞을 확률은 상당히 높아요.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질문을 했을 때, 제 머릿속에는 정말 확실한 대답이 있어요, 하지만 아무도 말을 하지 않는 상황. 분위기 좋은 장소에서 지금 고백을 한다면 상대가 받아줄 것 같은 확신이 들지만, 선뜻하기에는 또 불안한 상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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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8.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