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은 누구를 동정하거나, 독려하거나, 위로하려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꽤나 무거운 주제이기에, 최대한 진지하고 냉정하게 써보겠습니다. 원래 초안을 적을 때 들어가지 않은 부분이었는데, 제가 이 글을 네이버 블로그에 적은 순간 네이버 위창이 이렇게 변했어요. (티스토리는 다음이 운영하니까 필요 없는 정보일 수 있지만, 그냥 넣어 봤어요; 저는 네이버와 티스토리 두 곳에서 블로그를 쓰고 있습니다.) 아마도 자살 사례를 막으려는 노력이겠죠. 혹시 모르니 스크린샷은 남겨둘게요. 제가 꽤 오래전에 들은 말이 있는데, 아직까지 기억이 생생합니다. "자살할 용기도 없으면서 자살이라는 말을 하지 말아라." 우리가 사는 세상은 냉정하다 못해 정말 잔인할 정도로 무관심합니다. 힘듦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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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0. 00:05